[강병준 기자]행정안전부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를 기해 위기경보 ‘주의’,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발령했다.
행안부는 이날 김부겸 장관 주재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각 지자체와 함께 회의를 한 뒤 이같이 결정하고, 태풍 영향이 우려되는 제주와 부산 등 지자체의 대처 계획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장관은 “이번 태풍 ‘콩레이’는 발생시기나 경로가 2년 전 남부와 제주도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차바’와 유사하기 때문에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우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이나 침수, 산사태, 축대나 옹벽 붕괴, 해안가 파도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피 등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차량과 지하차도, 주택 등의 침수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 파손 등 재산피해도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