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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30 18: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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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전 골리 신소정(28)이 29일 은퇴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남북단일팀은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하면서 8위에 그쳤으나, 신소정은 세계아이스하키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이승준 기자]2018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전 골리 신소정(28)이 29일 은퇴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남북단일팀은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하면서 8위에 그쳤으나, 신소정은 세계아이스하키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신소정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3년부터 캐나다 대학스포츠 1부리그 세인트프라이스 제이비어대학에서 실력을 끌어올리면서 2016년에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처음으로 북미여자아이스하키리그(NWHL)에도 진출했다.


평창올림픽 스위스와의 예선 2차전서 무려 5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당시 남북단일팀은 스위스에 0-2로 졌다. 스위스 골리 조차 “네가 최고”라고 극찬했다.


신소정은 지난 6월 SNS에 은퇴소식을 알렸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 2~30명의 팬을 모아놓고 ‘은퇴파티’를 개최했다. 신소정은 은퇴파티를 통해 “후학 양성을 위해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게 당연한 도리”라면서, “은퇴 후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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