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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1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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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5당 대표가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 “당 대표들이 지금 나서봤자 들러리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5당 대표가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 “당 대표들이 지금 나서봤자 들러리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을 통해 청와대로부터 남북 정상회담에 5당 대표가 같이 참여하자는 제안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의장, 정당 대표까지 참여시켜 거국적인 지지를 얻으려는 문재인 정부의 뜻은 이해한다”면서도, “우리의 체통을 지켜야 하며, 조급증으로 성과를 내려고만 하면 될 일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도 “추상적 합의에 국회가 비준 동의를 하면 입법부가 행정부에 전권을 부여하는 상황이 된다”면서, “정치적 지지가 필요하다면 여야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비준 동의는 비핵화가 진전되고 남북 정상회담에서 추가 합의가 도출되고 구체적인 의무와 이행사항들이 포함되면 4.27 선언과 종합해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것이 미국의 오해를 불식하고 한미공조를 강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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