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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2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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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 무장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최용덕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보훈처 제공


[강병준 기자]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 무장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최용덕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898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용덕 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의열단에 참여해 김상옥 의사의 조선총독부 폭탄 투척 의거를 지원했고, 1940년대에는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비서처장으로서 이청천 총사령관을 보좌하기도 했다.


최 선생은 해방 후 귀국해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기여했고, 초대 국방부 차관과 공군사관학교 교장, 제2대 공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고,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보훈처는 한편 ‘이달의 6.25 전쟁영웅’에는 서울 수복 당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계양했던 박정모 해병 대령을 선정했다.


1946년 해군 1기로 입대한 박 대령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소대장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고, 1950년 9월 27일 서울 수복 작전 때 중앙청 옥상에 걸려 있던 인공기를 끌어내리고 태극기를 계양했다.


박 대령은 이같은 공로로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정부는 전쟁 중임에도 을지무공 훈장과 충무무공 훈장을 각각 수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쟁기념관은 고려 말 홍건적을 물리친 정세운 장군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려 말 무장이었던 정 장군은 홍건적이 고려를 침략하자 공민왕의 명을 받아 1362년 최영 등 여러 장수와 함께 군사 20만여 명을 거느리고 홍건적을 압록강 밖으로 몰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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