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31 11:28:20
기사수정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오거돈 시장과 박인영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 도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성지순 기자]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오거돈 시장과 박인영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 도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 도입을 위해 실무협상에 참여한 시와 시의회 측 실무협상단도 동석해 양측이 합의한 협약내용을 발표하고, 오 시장과 박 의장의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당초 합의한 바에 따라 현재 공모절차가 진행 중인 공공기관장 임명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시의회가 30일 열리는 제272회 임시회에서 ‘인사검증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상정해 의결하면, 시 산하 6개 공사.공단의 기관장이 내정되는 오는 10월 중 부산시 최초의 인사검증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와 시의회는 현행 지자체 인사청문회의 법률문제 사전해결과 함께 실효성 있는 인사검증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난 1일 실무협상단 구성을 완료하고 실무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협의 결과, 인사검증시스템의 명칭은 ‘청문회’가 가지는 용어의 부정적 어감을 감안해 ‘인사검증회’로 바꾸고, 개인정보와 관련된 검증은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의 특성과 규모 등을 고려해 6개 공사.공단에 대해서 우선 시행하고 추후 대상기관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법률적인 근거 없이 시와 시의회 간 실시협약으로 인사검증회를 도입.시행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인 한계와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지방공공기관장 인사검증제도의 법적근거를 조속히 마련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57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