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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0 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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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9일 도내 최초로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를 건립한다. 시는 시민단체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대표 이은경)와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 설치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 사진/창원시 제공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29일 도내 최초로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를 건립한다. 시는 시민단체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대표 이은경)와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 설치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현재 창원시 관내에는 시립 남자 단기쉼터와 도립 남녀 일시쉼터, 남자 중장기쉼터가 있으나, 여성 청소년만을 위한 쉼터가 없어 그동안 인근 시의 시설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최근 가정 밖과 거리배회 여성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2차 비행이나 기타 폭력피해에 노출이 염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 중심의 창원형 소통 사회복지시설인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초기 역점시책 중 하나이다. 청소년의 왕래가 많은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밀집지역 인근에 건립될 예정으로,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2층 규모의 연면적 300㎡ 이상으로 건축된다.


단기청소년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2회 연장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의료, 법률, 문화활동, 학업,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허성무 시장은 “시설운영뿐 아니라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여성 청소년들을 보호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전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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