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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0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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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약체 인도네시아를 잡고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경석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약체 인도네시아를 잡고 첫 승리를 신고했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15-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상대 수비진의 기초적인 수비 실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은 1회말 1점, 2회 4점, 3회 6점, 4회 2점, 5회 2점을 뽑아 5회 콜드게임 승리를 확정하기 위한 15점을 채웠다.


13-0으로 앞선 5회말 1사 2.3루에서 이재원이 3루수 옆을 꿰뚫는 좌선상 적시타를 날려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이날 투수 정우람, 야수 김하성, 오지환이 장염 증세로 경기장에 오지 못했다. 김하성, 오지환 대신 유격수로 나선 8번 타자 황재균은 3회 좌중간 3점포, 4회 좌월 솔로홈런 등 연타석 홈런포를로 3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선동열 감독은 경기 뒤 “투수 쪽에서 선발만 3이닝을 던지게 하면서 그 다음 슈퍼라운드에서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을 짧게 1이닝씩 던지게 했다. 타선에서는 골고루 친 선수도 있지만 김현수와 손아섭이 타이밍이 굉장히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염으로 고생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39도까지 오르는 고열에 설사 때문에 세 선수가 선수촌에서 나오지 못한 상황이다. 나도 걱정이다. 슈퍼라운드에서 합류를 할지 안할지 아직 미지수”라면서, “선수들이 제때 돌아오지 못하면 오늘 같은 수비 포지션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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