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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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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연,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해 온 숲아트(대표 김길려)가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을 공연한다.



[강병준 기자]어린이를 위한 공연,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해 온 숲아트(대표 김길려)가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을 공연한다.


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동화책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드는 기존의 형태를 깨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음악이 있는 그림책’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자극적이고 요란한 음악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악과 마음을 반짝반짝 밝히는 ‘좋은 책, 따뜻한 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아기 고슴도치 팅팅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말을 하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지만 어느 날 잘못 펼친 책에서 까만 먼지가 퍼져 나오고, 봄봄마을의 이웃들의 입에서 미운 말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뾰족 가시에 상처투성이가 된 팅팅을 돕기 위해 나타난 책벌레 두그당이 나타나고, 팅팅과 두그당 그리고 봄봄마을 친구들을 둘러싼 모험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들이 사용하던 가시가 돋은 ‘미운 말’을 들여다보면서, 미운 말을 들은 친구들의 기분과 마음이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두그당과 팅팅의 도움을 받아 더 이상 미운 말을 하지 않고 좋은 말, 멋진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책 속에서 찾아낸다. 아이들은 미운 말 먼지들을 소탕하기 위해 부르는 ‘숲속의 놀이터’ 노래를 부르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뮤지컬 ‘더 넥스트페이지’ ‘아가사’ 등으로 주목받은 한지안 작가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김길려 감독의 음악, 그리고 도휘경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이 만나 아이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주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최근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에서 음악감독과 연주를 맡는 등 어린이클래식공연의 완성도를 책임져 온 김길려 감독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플루트, 첼로, 퍼커션의 연주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어린이동화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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