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석 기자]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씨에게 구단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일부를 되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 민사 13부는 24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단이 안 씨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안 씨는 구단에 21억 원을 돌려주라고 선고했다.
삼성라이온즈는 2015년 안 씨와 4년 총액 65억 원의 계약을 맺었지만, 다음해 안 씨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개설 사건에 연루되면서 퇴출한 뒤 잔여 계약금을 돌려 달라며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