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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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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여자 U-17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 U-17 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 여자 U-17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오는 11월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여자 U-17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 U-17 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 여자 U-17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 18일과 21일 열린 미국 여자 U-17 대표팀과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두 차례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1차전을 4-4로 비긴 대표팀은 21일 2차전에서는 2-2로 비겼다.


여자 U-17 대표팀을 이끄는 허정재 감독은 두 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뒤 “10월 월드컵을 앞두고 조직력을 쌓는 동시에 선수 구성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선수 구성은 70% 정도 진행됐다. 남은 기간 동안 30%를 확정하겠다.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정재호는 여자 U-17 월드컵에서 스페인, 캐나다,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지난 5월 조추첨 당시 허 감독은 “조추첨 전에는 상대가 누구든 우리 준비는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진표를 보니 새롭게 각오를 다지게 됐다”면서, “8년 만에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년 동안 착실히 대회를 준비해온 허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전을 펼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비록 이번에 상대한 미국 여자 U-17 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라고 볼 수는 없지만 피지컬에서 앞서는 미국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은 분명 고무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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