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탈원전 정책, 국민연금제도 개편 문제 등에 대해 당 차원에서 맹공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일 경기도 과천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향후 야당의 전략을 발표하면서 “명확한 포지셔닝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고 우리의 역량에 대해서 처절한 진정성으로 싸우지 않으면 능력이 사장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소득주도성장론에 집착한 망국적인 경제정책이 경제를 망치고 있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장본인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장하성 정책실장 등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탈원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운영될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탈원전 정책을 제1 의제로 올릴 것”이라면서, “탈원전 정책의 폐단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끝장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외에도 국민연금제도 개편, 북한산 석탄 문제 등을 함께 언급하면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는 ‘집중해서 한 명만 때린다’는 말이 나온다”면서, “이렇게 끝장을 보자는 태도를 가져야 국민들이 우리를 여당의 대체세력으로 바라봐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