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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0 0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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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동열 감독이 금메달 경쟁 후보인 일본, 대만대표팀 전력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진욱 기자]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동열 감독이 금메달 경쟁 후보인 일본, 대만대표팀 전력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선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경쟁 상대들의 전력 분석 내용에서 “전력 분석 일정은 조금 천천히 하려 했는데, 어제 소집이 되자마자 시작을 하자고 해 일본, 대만부터 살폈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당초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보다 대만이 더 까다로운 상대로 꼽혔는데, 선 감독은 일본을 더 경계했다. 그는 “일본이 투수 9명을 뽑았다. 그런데 9명 전원이 프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선수들이더라. 게다가 다 선발 요원들로, 투수를 9명 밖에 뽑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이어 “150km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는 없지만, 대부분 145km 이상의 공을 던진다. 일본 투수들의 특징대로 대부분 공끝이 좋고 제구력이 좋다. 투수력이 생각보다 좋다”면서, “우리와 경기에서 5점 이내로 막을 계산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격력에 대해 선 감독은 “화끈하게 쳐서 이기는 것보다, 세밀한 작전 야구로 뽑을 수 있는 점수를 뽑는 야구를 할 것 같다. 일본대표팀이 두 달 가까이 합숙을 해 조직적인 플레이가 매우 좋을 것이다. 기동력도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프로 선수들이 나오면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데, 전력 분석 측면에서는 사회인 팀이라 더 힘든 부분이 있다. 경계를 엄청 해야 할 것 같다”말했다.


선 감독은 대만에 대해 “왕웨이중(NC 다이노스) 등 2명의 주축 선발이 빠진 건 우리에게 호재”라면서도, “타선은 1번부터 5번까지 프로 주축 타자들이라 폭발력이 있다. 이들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대만은 특히 경기 초반 기가 살면 팀 분위기가 바뀐다. 국제대회에서 대만만 만나면 이기긴 이겨도 늘 힘들었다. 초반에 상대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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