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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1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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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


[오기순 기자]제4기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에 참여한 광양의 고등학생들이 16박 17일간 해외에 있는 우리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제 4기 전남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전라남도 고등학생 120명과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국,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중국 용정 윤동주 생가를 방문하고, 윤동주 백일장과 동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등 해외에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러시아 소수민족 문화와 몽골 유목민 체험, 현지 학생문화교류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해외 탐방 일정 중 점차 황폐화되어 사막지대가 증가 중인 몽골 가초르트 초원지대에 방문해 환경 보호 활동에도 나섰다. 학생들은 현지인과 함께 사막에 나무를 심으며 지구촌의 한 식구로서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광양고등학교 백승우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막연하게 접할 수 있었던 북방지역 우리 역사를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열차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 받지 못하는 우리 역사와 유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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