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준 기자]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성적인 미성으로 꾸준한 음악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박학기의 공연이 오는 9월 1일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계절에 맞는 노래들로 대중들과 소통해온 ‘계절학기’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폭염에 지친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줄 곡들로 이뤄진다.
그는 지난 두 번의 ‘계절학기’ 공연을 통해 계절의 흐름에 맞는 적절한 선곡,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그의 탁월한 기타연주로 공연을 이끌어가는 ‘토탈뮤지션’으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가을을 여는 9월의 첫 날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후배뮤지션 그룹 ‘빨간의자’의 멤버들과 함께 한다.
수경(리더, 보컬) 강주은(피아노) 정재훈(퍼커션)으로 이뤄진 그룹으로서 ‘미워도 사랑해’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의 드라마에 OST로 참여한 바 있고, 수 백회의 다양한 공연과 음반을 통해 남다른 감수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은 실력파다.
박학기의 섬세한 미성과 수경의 담백한 보컬의 하모니가 기대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히트곡 ‘향기로운 추억’ ‘다시 계절이’를 비롯해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끼게 해 줄 아름다운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3시와 저녁7시30분 두 차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