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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4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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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야간 안전활동에 경험이 많은 대구시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김오성)와 손잡고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교통안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석 기자]대구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야간 안전활동에 경험이 많은 대구시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김오성)와 손잡고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교통안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의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총 136명이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었다. 그 중에 야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7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52.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야간 보행 사망자가 4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0.1%를 차지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자율방범대의 자발적인 순찰활동 참여를 통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행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자율방범대가 평소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야간에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시 순찰 지역내 경찰 지구대 등과 협력해 함께 순찰을 함으로써 사고 예방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자율방범대의 야간 교통안전 순찰활동 강화 기간은 지난달말부터 연말까지이고, 활동시간은 주로 안전에 취약한 시간대인 밤 9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야간 교통안전 순찰 활동 방법은, 근무지내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시민 계도(호루라기, 손전등 등 활용), 해당 지역(교차로, 단일도로)에 순찰 대원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환 근무[여건에 따라 2~4개조(2인 1조) 또는 타지역 방범대와 합동근무, 인도 또는 차도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주취자를 인근 지구대 인계 또는 가족 등에게 연락해 귀가 조치,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또는 신호위반하는 차량은 해당 지구대에 연락하여 단속 요청 등이다.


대구시 자율방범대연합회 김오성 회장은 “자발적인 봉사로 지역의 부족한 치안인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오던 우리 자율방범대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 중 가장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대구시와 협력해 야간 교통안전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각종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에도 야간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우리시에서는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위해 여러모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자율방범대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께서도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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