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4 10:02:09
기사수정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이하 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치솟고 있는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급 대책반’을 구성했다.



[김경석 기자]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이하 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치솟고 있는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급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대책반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중점 품목(10개 품목)들의 물가를 관리하고, 안전성검사 강화 및 원산지 표시 지도 등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밥상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현재, 대구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사과는 27,901원/10kg, 배는 30,869원/15kg으로 현재 대부분 저장분이 출하중이다.


또 수박, 복숭아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다른 과일의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많지 않아 현재 가격이 약보합세이나, 추석 때에는 화상병 피해를 입은 과일의 출하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수박은 13,746원/10kg으로 폭염으로 인해 속이 물러지는 피수박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가격이 전월대비 65.7% 올랐다.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고, 차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출하량의 감소로 가격 상승 폭은 다소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는 전월대비 21.0% 상승한 19,285원/4.5kg으로 복숭아는 비싸진 수박 대신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폭염으로 인한 일소피해로 고품질 복숭아 출하량이 다소 감소했다.


배추는 전월대비 118% 상승한 14,000원/10kg, 양배추는 233.1% 상승한 16,000원/10kg, 무는 72.9% 상승한 24,000원/10kg로 폭염으로 인한 무름병 등과 지속된 강수부족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전월대비 가격이 대폭 오른 상태이다.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지속적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양파는 올해 홍수 출하로 인해 전년대비 47.9% 하락한 12,998원/20kg로 저장양파의 양도 충분해 가격 약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장기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추석명절까지를 ‘농산물 수급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추진 대책반’을 구성,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및 추석에 대비해 사과, 배, 수박, 무, 배추 등 중점품목 10개를 지정해 집중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10%이상 확대 공급해 다음달에는 2만9천톤 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도매 법인의 산지 수집활동을 강화해 신규 출하처 다수 확보 및 기존 출하처에 대한 관리에 매진하고 있으다. 또한 전자거래시스템을 이용해 매매를 체결하는 전자거래를 활성화시켜 농산물이 도매시장으로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유통업체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산물의 이동을 최소화해 폭염 중에도 싱싱한 농산물 공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는 폭염을 대비해 6월경부터 지하공간을 활용해 저온저장고 7개소(약 200㎡)를 추가 설치해 더욱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과일물량증가를 대비해 지난달부터 추석명절까지 과일경매 시작시간을 기존보다 30분 앞당긴 5시 30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도매시장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주차장 관리규정을 개정해 주차질서 위반 행위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도매시장의 농산물 물류동선 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저녁 9시까지 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말을 이용해 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대구시 조대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장기화된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이 많이 요동치고 있지만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물량 확보 및 안전성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밥상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48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