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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3 0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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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최근 외국산 스포츠 장비의 북한 반입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로막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10일 보도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 (출처: 올림픽 유튜브 공식 채널)


[이승준 기자]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최근 외국산 스포츠 장비의 북한 반입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로막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10일 보도했다.


RFA 등에 의하면, 바흐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는 전 세계 선수들을 한데 모아서 정치적 배경과 다른 차이들에 상관없이 이해와 우정을 증진한다는 IOC의 임무를 달성하기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어 “면제 요청은 매우 한정된 수의 선수들만을 위한 스포츠 장비에 대해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거부된 것이) 더욱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3일(이하 현지시간)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 선수들이 올림픽을 준비하고 역량을 갖춰 참가할 수 있도록’ 북한으로의 스포츠 장비 이전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대북제재위는 같은 달 26일 IOC의 요청에 대해 회원국 의견을 받았으나, 미국이 반대했다고 주요 외신들은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스포츠 장비가 대북 이전이 금지된 사치품의 범주로 분류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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