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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3 1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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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3일 한 언론의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의 환경부 장관 임명 검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정성 없는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3일 한 언론의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의 환경부 장관 임명 검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정성 없는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숙 의원을 좋은 카드라고 말한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이것을 논의한 바 없다는 청와대 대변인의 입장이 다른데 도대체 우리는 몇 개의 청와대와 대응을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간 보기 정치는 그만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저희 당은 장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본연의 협치를 하고 싶다”면서, “혹시 장관 자리를 제안한다면 그건 바른미래당 지도부에 정식으로 대통령이나 대통령을 대신할 비서실장, 정무수석이 예의를 갖춰 제안할 일이지 언론에 흘리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진정한 협치를 위해서는 만악의 근원인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적대적 양당제 청산 등 과제들을 광범위하게 협의해서 국정을 풀어나가는 것이 협치라고 생각한다”면서, “야당 간 보는 정치는 그만하고 문재인 대통령부터 낮은 자세로 야당에 다가와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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