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KIA가 이틀 연속 롯데를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8-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승, 시즌 성적 46승 53패를 기록한 반면 롯데는 2연패, 시즌 성적 43승 2무 55패가 됐다.
KIA는 1회말 김주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데 이어 2회 로저 버나디나의 2타점 3루타로 3-0을 만들었다. 또 3회 김주찬과 류승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5-0까지 달아났다.
5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롯데는 6회 앤디 번즈의 1타점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렸으나, 이어진 무사 2, 3루 찬스에서는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KIA는 6회말 이명기와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면서 승기를 굳혔다.
KIA 선발 임창용은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 투구 속 승리투수가 됐다. 임창용이 선발투수로 나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삼성 소속이던 2007년 8월 21일 롯데전 이후 11년여만으로, 시즌 3승(2패)째.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2⅓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5실점에 그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박세웅은 시즌 4패(1승)째. 타자들도 1득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