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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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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 구축함을 필두로 해상사열을 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해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평화'와 '민군상생'을 위한 '2018 국제관함식'을 개최한다.

 

국제관함식은 세계 여러 나라 해군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세계평화를 도모하는 국제행사로서 '세계 해군의 축제'라 불리는 문화축제이다. 우리나라는1998년에 건군 5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국제관함식을 개최한 이래 10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가 3회째다.

 

해군은 이번 국제관함식이 제주 앞바다를 세계 속의 상생의 바다, 평화의 바다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서의 상처를 치유하고, 민군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위해 이번 국제관함식을 제주에서 개최키로 했다.  


  

▲ 관람객이 독도함에서 해상사열을 받고 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강정주민들을 비롯한 제주도 사회에 아픔과 부담을 드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면서도 "그럼에도 이번 국제관함식을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강정마을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관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그간의 갈등을 딛고 민군이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전기(轉機)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행사에 반영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2018 국제관함식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관함식은 제주 개최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평화와 화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5일간 열리는 국제관함식 기간 동안 해상사열,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 Western Pacific Naval Symposium), 부대 및 함정 공개, 기념공연, 불꽃축제 등이 열린다.

 

 

▲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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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은 10월 12일에 있을 예정이다. 해상사열은 국민들이 우리 해군함정 시승함을 타고 바다에서 항해하는 우리나라와 외국 해군함정을 직접 사열하는 의식으로 해군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반 국민도 초청할 예정이다.

 

바다 위에서 뿐만 아니라 땅 위에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해군은 주말인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주민군복합항에서 대국민 부대개방행사(World Navy Weekend in Jeju)를 계획하고 있다. 부대개방 행사에서는 국내외 해군함정 공개와 체험홍보부스, 프린지공연(외국군, 지역문예단체, 시민들의 즉석공연)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해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간 중 열리는 참가국 축하행진, 연합 해군 군악대 연주회, K-POP 공연, 불꽃축제 등 기념공연은 참가국 장병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사진-대한민국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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