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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1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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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은 오는 12월 송년가족뮤지컬 ‘애니’ 공연을 앞두고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아역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강병준 기자]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은 오는 12월 송년가족뮤지컬 ‘애니’ 공연을 앞두고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아역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애니’는 1920년대의 유명한 연재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 제작됐다. 1976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40년이 넘도록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고전 명작이다.

 

1930년대 대공황 시절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애니’는 밝고 용감한 애니가 미스 해니건의 고아원에서 불행한 삶을 살지만 유명한 억만장자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다. 

 

애니는 11년 후 찾아오겠다는 부모의 편지를 간직하면서 언젠가 부모님이 찾아올 거라며 자신은 고아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고약한 해니건 원장은 진정한 가족을 찾으려는 애니의 계획을 망치려 한다. 특히 우리에게도 익숙한 ‘투모로우(Tomorrow)’를 비롯해 ‘고달픈 삶(It’s a Hard Knock Life)‘ ’어쩌면(Maybe)‘ 등 밝고 경쾌한 뮤지컬 넘버들과 아이들의 춤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사랑스러운 뮤지컬이다.

 

1977년 제 31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을 비롯해, 대본상, 음악상, 안무상, 의상디자인상, 무대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을 휩쓴 이 작품은 1982년 영화로 제작됐다. 1999년에는 TV 버전의 뮤지컬 영화로 다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까지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재공연을 올린 바 있고,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 영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를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인 애니와 고아원 소녀들로 출연하게 될 11명의 아역배우를 선발한다. 이 작품은 아역배우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장 150cm 이하 7세에서 13세의 나이 제한이 있다. 노래와 춤, 연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여자 아역배우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원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에서 내려 받아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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