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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4 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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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내각에 야권 인사를 포함하는 ‘협치 내각’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해 “지금은 전혀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내각에 야권 인사를 포함하는 ‘협치 내각’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해 “지금은 전혀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문재인 정권이 대립, 반복, 보복정치를 청산하고 진짜 제대로 된 협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자는 반성과 진정성 있는 다짐이 있다면 우리당 차원에서도 검토돼야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이 남북관계 개선 의지 등 잘하고 있는 부분도 많지만, 아직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정치보복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정치보복하지 말고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안 하겠다는 선행이 나와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지난해 국정감사 결과물로 고발한 내용이 있는데도 아직 제대로 된 수사가 안 되고 있다”면서, “(경찰이나 검찰이) 계속 성의 없는 자세로 나온다면 국회가 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특검 추진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별세한 정의당 노회찬 의원에 대해서는 “진보 정치계의 큰 별이자 소외된 약자의 고충을 대변하는 분이었다”면서도, 드루킹 특검에 대해 “특검의 본질은 지난 대선 당시 드루킹 일당이 매크로라는 장치로 댓글조작을 한 것이다. 실체적 진실을 성역없이 밝혀내야 하는 부담을 (특검이) 더 크게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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