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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0 2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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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선수’ 데니스 텐(25)이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빙상연맹 역시 이 젊은 피겨스타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 데니스 텐의 죽음을 애도한 국제빙상연맹 (사진=ISU 홈페이지)

 

[이승준 기자]‘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선수’ 데니스 텐(25)이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빙상연맹 역시 이 젊은 피겨스타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해외매체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데니스 텐이 알마티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해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데니스 텐은 이날 오후 3시경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려던 이들 두 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과다 출혈로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와 관련 국제빙상연맹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니스 텐의 죽음에 깊은 유감과 슬픔을 표한다. 우리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데니스 텐은 매우 유능한 선수였다. 그는 피겨스케이팅의 진정한 홍보대사였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데니스 텐의 연기는 세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데니스 텐의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그를 정말 그리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니스 텐은 구한말 의병장인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한국 피겨 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민긍호 선생의 외손녀인 김 알렉산드라가 텐의 할머니다.

 

한편, 2014년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그는 김연아와 아이스쇼를 펼치는 등 국내팬에게도 익숙한 피겨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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