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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2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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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GM 비정규직 해고사태와 관련해 16일 ‘함께살자 경남대책위’와 간담회를 개최, 그간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 허성무 창원시장/자료사진

 

[한부길 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GM 비정규직 해고사태와 관련해 16일 ‘함께살자 경남대책위’와 간담회를 개최, 그간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와 진환 한국GM 비정규직지회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2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한국GM 창원공장 불법파견 판정 및 시정명령이 내려졌음에도 한국GM은 현재까지 대화를 거부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창원시가 지역 노동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국GM은 불법파견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데 따른 77억4천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과태료 납부와 이에 대한 이의신청 준비 등 법적 절차를 감수하면서까지 사법부의 해고자 복직 판결을 불이행하는데 이어 고용노동부의 불법파견 시정명령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매우 적절치 않을 뿐만 아니라 한국정부로부터 8100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고 있는 기업이 지녀야 할 양심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GM사태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한국GM 사측과 노조 사이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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