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07 19:45:39
기사수정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즉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조윤재 기자]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즉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전남지역에서 지난 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 수가 962마리로 전체 모기의 64.7%를 차지했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더라도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에 그친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모든 성인이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낮고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는 등 매개모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을 예방키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해야 한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바깥에 나갈 때는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에서 취침할 때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32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