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요일인 8일 오후 광명시 광명재래시장을 찾아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 뉴타운 주민 찬반 투표 결과 광명재래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 존치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광명재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어“우선 새해부터는 공무원 복지카드로 전통시장의 상품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정차 문제 해결, 시설개선 등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시장에 도착한 양 시장은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막걸리를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상인 및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얘기를 나눴다. 이어 상인조합사무실을 방문해 안경애 조합장을 비롯한 상인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재래시장이 포함된 구역은 지난해 말 주민갈등 해소 차원에서 실시된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주민 찬․반 우편투표에서 반대 의사가 25%를 넘어,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서 반대 의사 25%이상인 구역은 광명재래시장이 속한 광명 19C구역을 포함한 6R구역, 17C구역, 18C구역, 21C구역 등 5개 구역이다. 토지등소유자의 25%이상이 반대하는 이들 구역은 경기도 도시재정비촉진 조례에 따라 투표결과를 반영하여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수립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