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따뜻한 연주와 호소력 짙은 연주를 선사하는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김재윤의 독주회가 오는 23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테마가 있는 독주회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해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그는 이번 독주회에서 Alexander Winkler의 소나타를 국내초연으로 선보인다. 또한 Sergei Rachmaninoff의 첼로소나타를 비올라를 위해 직접 편집 및 기보하여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국내외 여러 음악제에 초청돼 다양한 연주활동과 함께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김재윤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거쳐 독일 Robert Schumann Hochschule, Düsseldorf에서 비올라 독주 과정(Diplom 및 Konzertexamen과정)을 졸업했다. 또 Folkwang Universität der Knste, Essen에서 실내악 과정을 최우수 졸업한 바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1996년, Korean Chamber Orchestra(구 서울바로크합주단)에 입단해 현재까지 활동 중인 김재윤은 20여 년 간 국내 무대뿐 아니라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미국,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덴마크, 크로아티아, 러시아, 루마니아, 핀란드, 브라질, 홍콩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은식과 함께 호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