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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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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노면하부 동공 74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쳤다.

 

[김경희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노면하부 동공 74개소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쳤다.

 

지난해 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 3D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후속조치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효창원로, 임정로, 새창로 등 관내 주요 이면도로 12곳 56.5㎞ 구간에 대해 노면하부 GPR 탐사를 실시한 바 있다.

 

탐사는 ▲현장답사 및 노선도 작성 ▲1차 탐사(차량형 GPR 탐사) ▲데이터 분석 ▲분석동공조사서 작성 ▲2차 조사(핸드형 GPR 탐사) ▲천공 및 내시경 조사 ▲종합보고서 작성 순서로 이뤄졌다.

 

발견된 동공은 목표치(35개)를 훌쩍 넘긴 74개에 달했다. 1㎞당 1.1개로, 서울시 평균(0.48개)의 배 이상으로, 동공이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신흥로(23개)였고 효창원로(13개)가 뒤를 이었다.

 

구는 서울형 동공등급 분류기준에 따라 ▲긴급(10개) ▲우선(55개) ▲일반(9개)으로 복구 우선순위를 정했다. 터파기 작업을 통해 동공발생 원인을 파악했다. 하수관로 파손 등이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최근 74개소 모두 마무리됐다. 비용은 특별교부세 3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용산이 구도심이긴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동공이 많이 발견돼 놀랐다”면서, “주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동공 탐사 및 복구 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태원로55길 등 23곳 30.4㎞ 구간에 대한 노면하부 동공탐사도 지난달 시작했다.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동공발견 목표는 18개이며 용역비로 구 예산 4천만원을 투입한다. 계약 업체는 지케이엔지니어링(주)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도로함몰 발생을 예방키 위해 노면하부 동공탐사를 지속 추진한다”면서, “탐사와 원인분석, 복구까지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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