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가 21일 경남 양산시를 찾아 관광 홍보 활동을 벌였다. 2018 창원방문의 해 1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키 위한 활동이다.
창원시 전문서포터즈 홍보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양산 시외버스터미널과 남부시장 일대에서 창원 관광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선을 끌면서 오가는 사람들에게 창원방문의 해 기념품과 관광 홍보 리플릿을 나눠줬다.
창원시가 홍보 장소로 양산을 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다음 달 1일 개장 예정인 양산 루지 때문으로, 루지는 통영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개장된다. 이로 인해 하반기 레포츠 관광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도 짜릿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짚트랙을 내세워 이 경쟁에 가세한다는 전략이다.
창원시는 앞서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체험장을 찾아 이 같은 게릴라홍보를 벌인 바 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인해 위험요소가 많지만, 깜짝 이벤트로 재미를 주기 위해 게릴라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1:1로 마주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도 높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현재 경남지역에서 루지가 대표적인 레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짚트랙이 개장하면 그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이 같은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꾸준히 벌여 창원방문의 해를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