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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0 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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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앞에 두고 ‘저 사람 때문에 안 되는 일이 많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임 비서실장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부인했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앞에 두고 ‘저 사람 때문에 안 되는 일이 많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임 비서실장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부인했다.


우 의원은 최근 인터넷 방송에 나와 임 비서실장으로부터 이런 내용이 포함된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일화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우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임 실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우 의원에게)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반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은 대단히 적어 보인다”면서, “‘편집된 기억’이라는 용어가 있지 않나. 우 의원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에서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 기억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가 아닌가 싶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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