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대망의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지난 한해를 보냈기에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먼저, 그 동안 군포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시정을 돌이켜 보면 내적으로는 “책읽는 군포”, 외적으로는 “철쭉의 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여성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또한,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등 각 분야별로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꿈과 미래가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매진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과, 대외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독서문화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정부합동평가, 재해 예방대책, 출산ㆍ보육 정책부문 등 1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포의 정체성 확립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반으로 공직자 가족 여러분의 창조적 노력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도에도 지난해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군포의 정체성을 더욱 다져 나가고 교육,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등 시설이 아닌 사람에게 투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군포의 10년, 20년 미래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한 주춧돌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 가겠습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포의 정체성 확립의 지속적 추진으로 도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책 읽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포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과 더불어 전 시가지의 철쭉도시화로 도시공원 뿐만 아니라 군포시 전체를 하나의 철쭉공원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봄에는 철쭉축제, 가을에는 책 축제를 군포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한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어 책ㆍ철쭉ㆍ가족이라는 3대 목표가 하나로 어우러져 시민의 삶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청소년교육특구 완성을 통하여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은 청소년에 대한 가장 높은 이율의 저축이며, 미래를 결정짓는 최고수익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특구 완성을 위한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군포를 희망교육 1번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관내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급식을 금년도에는 중학생까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3개시 공동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학부모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을 개선해 주고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형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화하는 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청소년 안전도시(Safe City)를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군포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어우러지는 상생ㆍ공존의 화목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에 대한 지출은 소모적인 비용이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 고용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총체적인 사회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민간 복지시설 중심의 사회복지협의체 협력체계와 무한돌봄 센터를 통한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의 사회보장적 서비스 지원과 자활능력 및 기반 조성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생산적 복지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와 필수 예방접종,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여성의 복지증진 및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장수수당과 효도수당을 신설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도시 보건지소를 포함한 노인복지관 신축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의 안전은 행복한 삶의 기초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우범지역 등에 생활안전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개별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여 방범, 교통,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숲속의 웰빙도시 및 시민 레저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수리산 자락에 설치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해 2013년까지 마무리 하고 산책공원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행정절차로 지연되었던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사업도 금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착공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 도장근린공원을 벚꽃 공원으로 조성하고 KT앞 쌈지공원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양지공원은 지하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수리산과 철쭉동산, 양지공원을 연계하여 군포의 대표명소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장기적으로는 체육과 문화시설의 설치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막골 근린공원과 연계된 체육공원을 신설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초막골 근린공원내 처음 운영한 도심 속 자연친화적 가족 캠핑장과 더불어 반월천에도 확대 설치하고, 3.5km에 이르는 안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가족 중심의 새로운 레저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우선 당정동 공업지역 재정비 사업과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 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서민생활 안정의 핵심이자 내수회복의 관건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생산적 운영, 취업지원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일시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의 특화 육성사업과 상인대학 유치 등의 공동마케팅 사업을 지원하여 서민경제 기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 자금 적기지원과 기업애로 처리를 위한 맞춤형 기업 SOS 운영,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생활속에 열려있는 문화ㆍ체육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문화예술은 시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활력소입니다.
야외음악회 상시적 운영, 한여름 쿨 페스티벌, 야외 상시영화제 등 지정된 공연장을 탈피해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살아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포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창작 공간확충 및 지원으로 시민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와 연계된 체육꿈나무 발굴 등 엘리트 체육을 활성화하여 우수 체육인을 육성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동호회 육성ㆍ지원을 통해 시민 누구나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우리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 그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이 행복한 도시, 희망교육 1번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서 녹아있는 공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복한 군포라는 꿈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모아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으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다리를 놓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후대를 위함입니다.
금년에도 이러한 마음으로 모든 시정과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 시민과 공직자, 그리고 가족 모두의 가슴속에 소중한 소망의 씨앗을 심고 풍성한 행복의 나무를 가꾸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