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고지신-정통
[강병준 기자]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2018년 여름, 우리 음악의 뿌리 위에 새로움을 더해 국악의 참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을 개최한다.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3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과 플레이맥에서 개최된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9개의 공연들이 ‘국악동행’ ‘국악공감’ ‘국악 프론티어’ 등의 묶음으로 짜임새 있게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진행한 프로그램 공모에는 국악 전 장르를 망라한 55개 단체(연주자)가 지원해 마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악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진/온고지신-파격1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단체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창작국악그룹 동화, 국악누리, 전병훈, 지기학 등 5팀이 성정됐다.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제목에 걸맞게 정통과 파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전태원,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등이 출연하고 국악평론가 윤중강이 진행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이희문과 고주랑 모자의 '사제동행',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철현금연주자 유경화의 ‘친우동행’, 코믹 버라이어티 판소리 ‘바투:투맨쇼’, 몽골 음악과 접목을 시도한 한음 윈드의 ‘국악 실크로드’, 안숙선&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아름다운 조우’, 소리꾼 전병훈과 창작국악그룹 동화의 ‘소리유람’, 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바탕으로 새로 소리를 짜서 연출한 판소리 ‘빨간 피터 이야기’, 신예 국악밴드들을 만날 수 있는 ‘청춘x열정’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