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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1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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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5만 의왕시민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

2012년 壬辰年 용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다 뜻대로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풍요를 상징하여 출산을 계획하는 예비부부가 많다고 하니 국가적으로도 경사스러운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는 시정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에서 ‘지방자치경영대상’을 비롯한 29개의 크고 작은 상들을 휩쓸면서 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시가 용처럼 더욱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도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시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경인히트상품으로까지 선정된 우리 시의 시민소통 3종세트인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처리시스템’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제’를 활성화하여 신속한 민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NS 사이버서비스 영역도 한층 넓혀 나가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와 시민사회단체 공익사업을 비롯한 ‘의제 21’의 환경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부모니터단 운영,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참여형 시정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시개발의 물꼬가 확 트이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13개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세입자 보호, 주민 재정착을 위한 대책을 고민하고 주민간 갈등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대한 도시개발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작년 12월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그린벨트해제 심의를 통과한 백운지식문화밸리는 1월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되면 바로 보상에 들어가겠습니다.

장안지구와 오매기지구도 조속히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밟겠으며,
고천중심지구는 LH공사와 사업재개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철도특구는 상반기 중 지정 승인을 득하고, 레일바이크가 있는 왕송호수 테마공원은 실시계획 인가를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오전동 국도1호 테마공원은 민자제안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강구하고, 내손동 동안양변전소 옥내화는 송․변전설비를 상반기 중 철거․정비하겠습니다.

편리한 교통망도 확대하겠습니다.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유치에 이어 월곶~판교간 전철의 예비타당성 통과 시 ‘청계역’ 유치를 위해 인근 시와 공조해 나가겠습니다.

편리한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의왕역에서 고천․오전․갈미를 거쳐 서울 강남으로 30분대 진입하는 직통버스노선을 개통하겠습니다.

부곡동 버스공영차고지를 준공하고 오전동 공업지역 내 도로, 오전동 백운마을 진입로, 월암교~입북동간 연결로를 개통하겠습니다.
왕송고가~철도기술연구원간 도로를 비롯한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 고천공업길, 손골취락 도로는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연차적으로 개설하되, 재원부족 시 도시개발이익금을 우선적으로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환경을 더욱 튼실하게 다져 나가겠습니다.

작년에 우리시는 21개 전 초․중․고에 원어민교사 배치를 비롯하여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4개교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완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우리 자녀들의 교과별 수능 상위성적이 전국 6위권에 들고 명문대 진학률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의왕고는 올해 입학생모집에서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중학교 2 ․ 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식재료 시범 공급을 위한 연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5세아에 대한 보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상보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스스로 탐색하고 체험으로 배우는 ‘레지오 학습’을 비롯한 스피치 토론, 영어체험학습, 인터넷 수능방송서비스, 방과 후 안심학교 등을 통해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놀이문화를 지속 발굴하고,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한 ‘여가시간 100% 활용하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작년에 설립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외국어와 영재 교육을 위한 글로벌인재센터 건립을 착수하겠습니다.

중앙․내손․글로벌도서관을 비롯한 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에 도서와 디지털자료를 대폭 보강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동도서관과 사립문고 24개소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학금은 2013년까지 30억원으로 확대하겠으며, 홈페이지 평생학습센터, 의왕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계층별 균형있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작년 12월 개관한 노인건강센터에 첨단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 강화를 위해 더욱 지원하겠습니다.

내손동 노인전용 목욕시설을 9월에 개관하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의 가정방문 돌봄서비스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건강누리 노인요양원 운영시스템을 내실화하고,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생계형 일자리 사업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노후보장에 세심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셋째아 보육료와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도우미 파견 등 ‘저출산 극복시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8개 장애인시설의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장애인복지기금 조성과 함께 편익시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대상자 통합조사와 위기가정 무한돌봄 서비스 체계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으며,

청계지역에도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보건지소와 노인․장애인시설이 있는 겸비되어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겠습니다.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보훈단체 보조금 지원으로 유공자를 더욱 예우하겠습니다.

여성대학 프로그램 다양화와 취업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복지서비스 영역도 넓혀 가겠습니다.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 시책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기업1천개, 일자리2만개, 세수증대 300억을 목표로 하는 123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작년 11월 포일인텔리전트 타운에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덴소그룹이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유망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착수할 것입니다.

ICD주변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농어촌공사 부지는 지방이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여 첨단기업을 유치토록 유도하겠습니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자금을 비롯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특례보증, 산학연클러스터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통합일자리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주민 여가형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3월에 개관하고, 수질오염총량제 실시에 따라 하천유역 관리와 함께 습지를 조성하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은 2013년까지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오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재개발 건물철거 시점에 맞춰 착수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사전 협의하겠으며,
청계천 정비사업은 3월에 착수하고, 왕림천 정비사업은 6월까지 준공하겠습니다.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를 잇는 산들길도 부분 개통하겠습니다.
모락산 ․ 청계산 ․ 백운산의 편익시설을 꾸준히 정비해 나감과 함께 덕성산에 등산육교를 설치하고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착수하겠습니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과 이동수리센터를 확대하고 자전거교육장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내손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손배수지 증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부곡지역 하수관거는 2013년까지 전면 교체하겠습니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의 어려움도 있지만 서민경제를 고려하여 금년에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겠습니다.

이용 문턱을 대폭 낮춘 하늘쉼터는 편익시설을 보강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하반기에 실시하겠습니다.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모니터함으로써 통학길 안전은 물론 범죄없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문화예술․체육분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백운호수 수상아트홀 조성을 위한 설계를 착수하고,
어린이축제와 백운예술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시민음악회는 지역별로 공연 횟수를 늘리고 우수 악단과 협약을 통해 ‘시립오케스트라’도 창단하겠습니다.

한국교통대학(철도대) 내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하고, 지역별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체육활동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갈미한글공원 확장, 모락산성 역사공원은 연차별로 추진하고 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은 고천중심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청계체육공원은 그린벨트 해제절차를 밟도록 하고
부곡스포츠센터는 2013년 착공을 목표로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와 여성회관 등의 체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친절서비스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5만 의왕시민여러분!

최근, 의왕․군포․안양 통합 논쟁이 불거지면서 시민 간에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반목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행정구역이 바뀔 때마다 의왕은 변두리로 소외되어 왔는데, 시 승격 23년을 넘어 자족 자립해 가는 시점에서 또 다시 행정구역 개편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따름입니다.

어쨌든 통합에 찬성하는 주민도, 반대하는 주민도 모두가 우리 의왕시민입니다.
통합의 실익이 큰 것인지, 우리 의왕시의 독자적인 발전이실익이 큰 것인지 득과 실을 확실히 따져 의왕의 미래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왕시는 최소한 5~6년 후에는 도시재생 및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되어, 도심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푸른도시’, 시민적 자긍심이 충만한 ‘자족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올해도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시정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리며, 저와 500여 공직자는 시민 여러분들께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봉사와 헌신을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망의 2012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 1. 2.
의 왕 시 장 김 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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