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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4 2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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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면서,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하셔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당 공보실은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들겠다”면서, “오늘 홍준표 대표와 지도부가 전원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 당헌 제30조에 의하면, 당 대표가 궐위된 경우 당 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득표순으로 그 권한을 대행토록 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2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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