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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3 2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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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3일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 세력으로 새로운 정치중심을 잡기로 했는데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3일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 세력으로 새로운 정치중심을 잡기로 했는데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바른미래당 당사에서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이번 선거는 한반도 평화 정세라는 쓰나미에 덮인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렇게 한꺼번에 압승하는 선거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모든 정치가 한군데 휩쓸리면 민주주의 기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다”면서, “한국정치에서 야당이 근본적인 재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이어 “야권의 축을 지금 자유한국당이 내세우는 보수의 축과 바른미래당이 내세우는 중도개혁의 축이 있으나 자유한국당의 보수축은 맹목적인 보수, 극우·수구보수”라면서, “저는 한국당이 앞으로 제대로 야권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지금 합리적인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새로운 정치세력, 중도개혁적인 정치를 추구해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이번 지선에서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 전개될 한국정치에 새로운 길에는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 정체성 확립 등 심기일전으로 앞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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