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5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60년만에 찾아오는 희망과 용맹을 상징하는 흑룡의 해에 여명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 큰 꿈과 새 희망을 가져봅니다.
임진년 새해 민선5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발전을 위한 금년 새해 비전을 ꡐ광명의 비상ꡑ으로 밝히며, 영광스런 우리 광명의 새로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써 나가려 합니다.
올 한해는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용처럼 우리시가 비룡승운(飛龍乘雲)의 한해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우리 시는 지난 한 해 대통령상을 비롯해서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상급 기관과 권위 있는 중앙언론사, 지역언론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명시의 가치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1년은 광명이 시로 승격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습니다. 30년에 걸맞게 광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기초를 다지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개청 30년 동안 자족기능 없이 수도권의 배후도시로 머물러 있던 광명의 새로운 서막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KTX광명역이 개통됐으나 연계 교통망 부재와 역세권 개발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중간 정차역으로 전락하고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KTX 광명역세권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작년말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가 유치되고 복합환승시설이 조기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한, KTX광명역에 세계 최대 주거, 생활용품 업체인 “이케아” 한국1호점이 유치됨으로써 우리시는 시개청 이후 최초로 세계 100대 기업중 브랜드가치 31위, 매출 36조 규모의 거대 글로벌 기업이 광명에 유치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역세권 주변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가 수도권에 한국 1호점을 낼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광명역세권활성화의 명운을 걸고 작년 5월부터 이케아 한국사무소를 수차례 방문하여 KTX광명역의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이케아 코리아 대표이사, 임원 등과 한국1호점 유치에 대해 협의 했습니다.
특히 12월 15일에는 이케아 그룹 심장부가 있는 스웨덴 알름훌트 지역을 방문해 이케아 그룹 최고 경영자를 면담하여 역세권 투자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제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신안산선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의 광명역 연결과 함께 월곶-판교선, 강남순환고속도로, 광명-서울, 광명-수원간 고속도로 등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광역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 광명시는
문화, 첨단산업, 의료, 교육 등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는 자족도시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이와 함께 분당규모의 보금자리 신도시 예정지가 자리하고 있어 대한민국 투자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지역으로 비상할 것입니다.
문화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시의 유일무이한 자산인 지난해 가학광산은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관광명소개발계획을 세웠습니다.
시민에게 개방한 이래 체험학습 기회가 적었던 관내 초중등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면서 현재 학생 및 학부모 등 가족단위 방문객 및 단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영유아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로로’ 제작사가 가학광산 테마파크 사업 참여의사를 검토하고 있는 등 테마파크 개발사업이 더욱 힘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혁신교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혁신을 목적으로 지정한 혁신학교가 7개 예비지정된 학교가 2개가 됨으로써 경기도내 최대의 혁신학교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혁신, 학교행정혁신, 자기주도학습, 창의체험활동 지원 등 혁신교육을 추구함으로써 공교육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교육변화를 선도하는 교육특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중국의 연변과학기술대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 교류협력 분야에서 해외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연변과기대에 광명시 애향장학회 지원으로 유학생을 선발 파견해 중국 전문가로 육성,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을 유학생으로 선발해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시장이란 생활이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자리, 힘들고 팍팍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자리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서민과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는 범시민지역복지운동인 <광명희망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희망나기 운동은 민간의 기부와 십시일반의 참여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이웃을 따뜻하게 감쌀 수 있음을 우리는 체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고, 이를 제도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광명희망나기운동은 좌절한 이웃들을 일으켜 세우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한민국 대표 복지사업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7억여원의 시예산을 투입한 『새희망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시민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광명희망카> 제도를 운영하고 광명동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광명보건분소>를 개소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던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지난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시정운영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바로 참여와 소통이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기간 시정참여에 소외되어온 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설치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소통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매개체로서 SNS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교육, 정책연구, 여론수집, 문화조성 등에 꾸준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한국소셜네트워크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최초로 소셜특별시를 선언하며 시민소통의 통로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는 모든 정책의 우선입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안전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통합관제시스템 분야 에서『도시통합관제시스템』을 특허 등록했고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광명시의『도시통합관제시스템』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230개 시․군․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표준모델이 되어 전국 시․군․구 확대 보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2012년 새해 경제전망이 매우 어둡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감당할 수 없는 물가에 속이 타들어가는 주부들, 부모 부담 좀 덜어주겠다고 아르바이트를 몇 개씩이나 뛰는 학생들,
사회전반에 걸쳐 경제전망이 어두워 당장은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상황과 시정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2012년 민선5기 시정운영 방향의 최우선은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생활시정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보육과 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새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 지역공동체일자리를 추진하고 1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팀을 신설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둘째, 광명역세권의 획기적 변화를 시작으로 자족도시의 서막을 열겠습니다.
시개청 30년이 지나도록 역점을 두고 자족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했지만 중앙정부 주도로 도시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KTX광명역세권은 우리에겐 광명의 미래도약을 위한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최대 주거생활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 한국 1호점이 KTX광명역세권에 유치되며 역세권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십억이상의 세수확보와 일자리 창출이외에도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의 큰 기폭제가 될것입니다.
또한 우리시 주도의 미래도시개발을 위해서 광명도시공사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입니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에서 그간 추진하던 시설관리공단 기능과 개발사업 추진 기능이 복합된 것으로서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아울러 우리시가 관리하고 있는 광명골프연습장 등 공공시설물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판매 사업 등을 전문적 ․ 효율적으로 관리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광명의 유일한 관광자원인 가학광산은 관광명소 개발 필요성이 많은 시민으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습니다.
여러 개발방법을 구상해 시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내실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육은 경쟁이 아닌 협동하는 방법을 실천한다는 관점에서 광명시의 역할을 확대하여 교육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무상급식과 함께 만5세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친환경무상급식센터를 설치해 친 환경의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교와 교육청이 지원하기 어려운 교육지원 정책을 펼수 있도록 <광명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해서 자기주도학습, 진로체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통하여 학력신장과 진로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를 낮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래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넷째, 시정의 단계마다 분야마다 시민들을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언제 어디라도 시민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지역의 주요 이슈 사항을 폭넓고, 깊게 논의해서 중지를 모아 나가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숙원사항을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 소통 시스템구축으로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직접 참여하는 통로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참여자치 행정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미래도시역량강화를 위해서 건강, 안전도시와 친환경도시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침수방지와 범죄예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재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대폭 정비로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광명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도시형 주말농장 운영으로 지역재생의 공감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를 확대실시하고 암 조기검진사업,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 예방중심질병관리 지원 등으로 건강도시 광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며 건강도시 광명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 광명의 자산은 시민 여러분이고, 공직자 들입니다.
공직자들은 시민이 고객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시대는 창조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공무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민선5기 시작과 더불어 저는 우리 공직자들의 역량과 힘을 믿고 있습니다.
창조와 혁신을 위해서는 과거의 관행을 벗어나야 합니다.
시민의 공복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일부 공무원의 부정부패와 복지부동은 자기성찰과 사명감이 결여됐기 때문입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조정의 힘으로 시정을 이끌어야 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그 해답을 찾아댜 합니다. 늘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한 해 정말 열심히 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각별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시민의 기대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막중하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35만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광명은 변화의 중심에 서 있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우리 광명변화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새해
광명시장 양기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