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광주시립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면서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8’을 개최한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은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합예술, 오페라를 전막공연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갈라 콘서트, 협업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기획한 시민참여 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올 해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마스터 클래스’와 일반인들에게 공연의 기회가 제공되는 ‘시민 열린 콘서트’가 특별하다.
2016년과 지난해에는 재즈와 오페라의 융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에는 판소리와 오페라의 융합을 시도했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의 오프닝 콘서트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만능 MC 김승현의 해설로 진행되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로 시작된다.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양진모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속의 ‘희, 노, 愛, 락’을 주제로 최고의 아리아와 중창으로 꾸며진다.
이어 27일과 28일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광주시립오페라단 전석매진 기록을 남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공연된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곡을 붙인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족오페라이다.
22일과 2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공연된다. 1948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지금 우리 시대와 사람, 그 안에서의 사랑,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장윤성 지휘와 유려하고 세련된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김숙영에 의해 새로이 탄생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올 여름 고고하고 애절한 사랑에 빠진다.
또 20일과 26일 ‘시민 마스터 클래스’와 ‘시민 열린콘서트’에서는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특별한 무대가, 20일 ‘시민 마스터 클래스’에서 엄선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무대 훈련을 통한 참가자들이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해 26일 ‘시민 열린콘서트’에서 프로 성악가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친다.
21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되는 코리아아르츠그룹의 판 오페라 ‘흥부와 놀부’ 는 한국적 해학과 오페라의 중후함이 절묘하게 조합된 작품으로 이미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갈라콘서트는 판소리 도창의 해설과 성악가들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 연기자와 무용수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낸다. 또한 24일 ‘영화 속의 오페라’에서는 친숙한 영화 음악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들을 선별해 현악단의 반주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의 명쾌한 해설과 최고의 성악가들의 무대로 영화이상의 짜릿함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을 개최하는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은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열고 그로 인한 극장 산업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서울시의 브랜드 향상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라는 협업 형태의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 화합과 국민정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