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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1 1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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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龍)의 기상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 신묘년(辛卯年) 한 해는
모두를 위한 상생의 노력으로

제2의 삼척 도약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한 해였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과 공존의 길에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12월 22일,
신규원전(140만 KW급, 4기) 건설지로
삼척이 선정되던 날,

‘아! 드디어 해냈구나!’ 하는 기쁨과 함께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고,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저도 모르게 감격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삼척의 제3융성기가 열리고 있구나.’
하는 확신과 자신감으로 넘쳤습니다.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삼척 시민의 절박함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라 여겼습니다.

“승리의 여신은 항상 정의로운 자에 선다.”
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이번 신규원전 유치경쟁은,

가히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었습니다.

인구 500만 도시와의 경쟁에서
우리 8만 삼척시민이 이긴 것입니다.

결국은 포기할 줄 모르는
우리 삼척시민 믿음의 승리요!
화합의 승리입니다.

한설(寒徹骨)의 쓰라림을 견뎌낸,
박비향(撲鼻香)입니다.
이제, 우리 삼척은
21세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탄탄대로가 열렸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복합 에너지 거점도시로
비약하는 제3의 힘찬 동력을 얻은 만큼,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굳건히 추진해
가야만 하고,

지금의 이 역사적인 순간은,
시대적 운명인 것이고,
문명의 재생기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와,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로 인한
온실가스 문제는,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온 지구촌의 문제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저렴한 발전단가, 그리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발전원으로 모든 역량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에서의 원자력 발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선의 에너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했지만,

원자력은 여전히 화력이나 수ㆍ조력발전이나
태양에너지 등 어떠한 발전원 보다도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한층 더 강화된 안정성 확보와
정보의 투명성 확대를 요구함으로써,

불안요인과 오해를 불식하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

원자력에 대한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규원전의 유치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차세대 성장동력 주력 산업으로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원전의 경제적 효과는
건설기간 중 1조 5천억,

운영기간 중에는 6조원 이상의
직접 수입효과가 창출됩니다.

1만 명 이상의 인구 유입으로
복합에너지 산업과 연계되어 발생하는

지역경제 상승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입니다.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발판삼아,
1조원 규모의 스마트(SMART, 중소형 원자로)
실증단지와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인,
10조원 규모, 제2원자력 연구원 설립 등

원전관련 신규 국책사업 유치를
본격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중성미자 연구단지,
원자력방재 연구단지,

방사선의학 연구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원자력 관련학과 신설,
원전 특성화대 지정과 폴리텍 대학 및
마이스터고 원전 전문과정 신설 등,
원자력 글로벌 리더 양성을 지원하고,

제3원자력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완성함으로써,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정부에서도 안정적 전력수급,
경제성,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할 때
원전이 현실적 대안이고,

원전을 계속 늘여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신고리 원전 4호기를 건설 중인
인구 100만의 울산광역시 또한,

원전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하였고,

국내 원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경북 또한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道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매진할 것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일찍이 원전 포기를 선언하고
친환경 발전으로 정책을 선회한
독일의 경우,
원전을 대체할 전력망 구축에
약 300조원이 소요되고,

부족분 전력의 수입비용만
연간 1조 9,00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Ⅰ)에서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이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부의 원전증가 계획에도 적극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신규원전 후보지에서 탈락한
울진군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기대가
사라졌다고 허탈해 하고 있고,

정부와 한수원에 항의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자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동력으로써 필수조건이자,
우리의 비전을 넘어 세계의 비전입니다.

총 67조원이 투자되는
복합에너지 산업은,
향후 150년 이상의 삼척시 예산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복합에너지 거점도시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거센 물결을 타고 앞으로
끊임없이 나가야만 합니다.

제3의 융성기, 불의 호기(好機)를
위대한 변혁의 물결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새해 시정을 탄탄하게
활기차게 열겠습니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은
성숙된 변화를 추구하고,

실질적인 에너지의 메카,
경제적 부흥을 이루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4대 시정운영 기조를 설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에너지 안전도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25조 규모 330만㎡ 제1에너지
산업단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재계 5위 포스코를 비롯한
대그룹에서의 투자유치로 인해,

10조원 규모 260만㎡ 제2에너지 산업단지
또한, 개발 청사진이 가시화 될 것입니다.

제3원자력 클러스터단지는
32조원 규모의 신규원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가겠습니다.

시가지와 사직지구 배수펌프장 완공과,
정라 방재시범 마을 조성,

세계보건기구(WHO) 인정 국제안전도시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책의 추진과
더불어,

시민의 화합과 신뢰받는 행정으로,
상주인구 30만, 경제자립의 터전을
만들겠습니다.

“관광 생명의 도시”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금년은 독도 점령의 역사가
1,5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사부 역사문화 축전을 비롯한,
문화유적지 조성과 성역화 사업에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
대명그룹의 와우산 비치리조트 조성사업,
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마을 2호로 지정된
용화~장호 간 해상 로프웨이 조성,

해양 마리나 시설,
초곡 촛대바위 및 용굴 주변 개발,

증산~추암 간 도로개통사업,
번개시장 새벽 명소화사업,
도계 유리조형 테마파크 조성,

New Energy park 조성,
에너지 체험 박물관 건립,

정월 대보름제, 미로 코스모스 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축제의 활성화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등

명품 관광자원과 조화된
문화체육 육성으로,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녹색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오십천 둔치를 장미와 벚꽃이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관광자원으로 만들겠으며,

척주로 시가지 경관조성,
삼척로 안전보행 환경개선,
LED 가로등 교체 및
전선 지중화 사업과,

대규모 아파트 및 성남지구에
20만평 규모의 새로운 택지개발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노선 연장,
동해 중부선 철도 건설, 국도 38호선 등,
광역 교통망 조기 확충과,

현재 진행 중인 시군통합을 전향적으로
이루어 냄으로써,

동해안 광역 교통관광권 형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교육과 복지는 한 사회가
이루어 놓은 문화의 총체를 다음 세대에
이어주는 다리이자

지역의 백년대계(百年大計) 입니다.

우리 삼척이 전략산업을 천명하고,
국책사업을 유치해 온,

궁극적 목표가 바로,
지역 인재양성과 주민복지의
실현입니다.
막대한 지역 지원금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육영사업과,

주민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되게 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해외 탐방활동 확대 지원,

삼척고를 남산으로 이전, 특성화시키고
이전부지에는 주상복합타운을
건설하겠습니다.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
마이스터고를 집중육성 하겠습니다.

도계 보건소 건립 및
첨단 의료장비 구축,

노인복지관 완공과 노인일자리 확충,
도계 진규폐 복지센터 완공,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설묘지 2단지 조성 등,

소외됨 없는 복지, 차별 없는 복지,
평등을 추구하는 복지정책의 실현으로

“교육 복지의 도시” 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 찾고 싶은 농어촌!

“친환경 생산도시” 건설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 운영을 통한
친환경, 유기생산물의 소득자원화,

생태체험 희귀 관상조류 서식지 조성,
너와마을 문화전시관 건립,

농업인 단체회관 건립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정주의욕을 높여나가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지원,
생산 유통시설 확충, 농촌
여름딸기 수출단지 육성,

FTA 대응 대체작목 육성,
한우 명품화 사업 등
농ㆍ축산물 생산경쟁력 강화,

농업 소득증대 시범단지 운영 등
생산, 기술연구, 지원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현대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조림사업 및 임도관리,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
산촌 문화관 및 생태마을 조성,
미로 펜션단지 조성 등,
산림자원을 육성 관리하고,

정라항 주변 재개발 사업 착수,
정주어항 개발 및 물양장 확충,
어선장비 현대화 사업 등 어업 환경개선과

다목적 인공어초 시설,
바다 숲 조성, 어패류 및 돌기해삼 등,

수산 종묘배양 자원조성으로
어민 소득창출에도 힘써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천 여 전 공직자와 더불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에너지가 충만한 안전한 도시!
생명력 넘치는 관광의 도시!
미래를 지향하는 교육 복지의 도시!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친환경 생산도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삼척의 전략산업이 성숙해지는
금년에 저는,

‘절차탁마(切磋琢磨)’ 하는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

돌(石)을 갈아 다듬듯,
옥(玉)을 쪼아 다듬듯이,

부단한 연마로 삼척경제를
복합에너지 거점이라는
반석위에 올려,

경제자립, 부흥의 멋진 그릇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거대한 역사의 순환은
시작되었습니다.

해방이후, 삼척 역사상 단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부(富)의 혁명!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물결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우리가 이루었고,
앞으로 창출해 낼 가치는,

반드시 역사에 기록되고,
냉엄한 평가가 따를 것입니다.

창업은 쉽고,
수성(守成)은 어렵습니다.

세계적인 복합에너지 거점도시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한 시각도 멈출 수 없습니다.

새로운 가치 창조의 시대!
우리 모두 다함께,
삼척의 위대한 역사를 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壬辰年 새해 아침에...
三陟市長 金 大 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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