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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8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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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구정책 공감 특강’을 개최했다.

▲ 사진/창원시 제공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구정책 공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펼친 조영태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로 아시아 인구학회 이사, 베트남 정부 인구정책 자문관 등을 역임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현상의 심각성을 직원들이 보다 폭넓게 인식하고 공유해 이를 극복키 위한 창원형 인구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인구를 알면, 창원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조 불균형의 위기 및 미래를 결정 할 인구 양상, 인구의 중요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조 교수는 “인구 추이는 거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미래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면서, “정해질 미래를 내다보고 이를 대비키 위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초저출산, 비혼.만혼, 인구의 도시집중, 수명연장, 가구의 축소 등에 대응할 창원형 인구정책 및 행정서비스의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내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 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고 한 링컨의 말을 인용하며, 인구학의 이해 및 직원 능력향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한 창원형 인구정책을 전 직원이 합심해 보다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직원교육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시민공감 특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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