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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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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키버스 샘슨의 완벽투를 앞세워 LG 트윈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이진욱 기자]한화 이글스가 키버스 샘슨의 완벽투를 앞세워 LG 트윈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시즌 8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한화는 34승25패로 2위 SK 와이번스(33승24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지는 3위를 마크했다.LG는 7연승을 마감, 34승28패가 되면서 4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 샘슨이 7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시즌 5승(5패)째. 장기인 삼진은 많지 않았지만 맞혀 잡는 투구로 큰 위기없이 무실점 경기를 했다.


LG 선발 손주영도 5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손주영은 김대현의 부진으로 선발 기회를 얻은 좌완 투수. 이날 호투로 손주영에게는 향후 선발 기회가 더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1회초 한화 선두타자 이용규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정근우가 삼진, 송광민이 2루수 땅볼로 아웃돼 2사 2루. 이어 제라드 호잉이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2회초에는 손주영이 볼넷 3개로 한화에게 추가점을 헌납했다. 1사후 정은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지성준이 우중간 안타를 쳐 1,3루가 됐다. 여기서 이용규와 정근우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가 만들어졌다.


샘슨의 호투 속에 2-0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한화는 7회초 속이 시원해지는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정근우가 바뀐 투수 이동현에게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대타 김회성이 최성훈을 상대로 좌익선상 빠지는 적시타를 쳤다.호잉의 삼진으로 2사 1루. 이어 등장한 이성열이 최성훈의 5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장쾌한 투런 홈런을 쳤다. 5-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이성열의 시즌9호 홈런.


LG는 8회말 한화 두 번째 투수 안영명을 상대해 이형종과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1점을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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