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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2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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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발생한 60억 원 규모의 공매도 미결제 사건으로 불거진 무차입 공매도 문제와 관현, “이 기회에 잘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우성훈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발생한 60억 원 규모의 공매도 미결제 사건으로 불거진 무차입 공매도 문제와 관현, “이 기회에 잘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5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발족’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매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최근 주식매매 시스템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무차입 공매도는 확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 투자자들에 비해 불리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에서 공매도 미결제 사고가 발생하자 4일 검사에 착수했다. 또 금감원은 골드만삭스 측이 빌려 온 주식도 없이 매도 주문부터 먼저 내는 무차입 공매도를 했는지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최 위원장은 “금감원이 검사를 하니까 골드만삭스 측이 어떤 동기에서 어떤 절차로 그렇게 했는지 밝혀낼 것”이라면서, “그에 따라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에 맞게 제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다만 “공매도는 신용이 있어야 빌릴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기관을 위한 시스템인 측면이 강하다”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공평한 기회를 위해 노력은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진국처럼 투자가 개인 투자에서 기관 투자 쪽으로 옮겨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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