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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12:24:01
  • 수정 2018-06-05 1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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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전경/자료사진


[우성훈 기자]경상 수지가 7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는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경상수지는 17억 7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제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7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2012년 4월에 9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작았다.기업 수익성 개선과 외국인 주식 투자 확대 등으로 배당지급이 사상 최대인 75억 7천만 달러, 우리돈 8조 1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65억 1천만 달러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여행수지 적자는 사드 보복 조치 완화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면서 10억 9천만 달러로 축소돼, 2016년 12월 이후 가장 작았다.


반도체 호황과 세계 교역 회복세에 힘입어 전체 수출은 515억 1천만 달러, 원유도입 단가 상승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도입 등으로 수입은 4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수출과 수입 모두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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