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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11:14:01
  • 수정 2018-06-05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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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기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선수 트레이드 뒷돈 파문과 관련해 KBO 특별조사위원회는 SK 와인번스를 제외한 9개 구단에 대해 회계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일 법률.회계.수사 전문가 4명으로 이뤄진 특조위는 KBO(한국프로야구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정금조 KBO 사무차장의 보고에 이어 조사 일정과 내용·조사 범위 등을 논의했다.


특조위는 트레이드 당시 뒷돈을 준 8개 구단과 히어로즈 구단에 대해 4~5가지 회계 서류를 내도록 한 뒤 이를 검토키로 했다. 이어 구단별 직접 조사를 거쳐 보고서를 작성키로 해 최종 보고서는 보름 뒤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조위는 이미 9개 구단이 KBO 사무국에 트레이드 관련 허위 보고로 규약을 위반한 만큼 이번 조사 때 또다시 허위 자료를 제출하면 ‘처벌.제재를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각 구단에 요구키로 했다.


KBO 사무국은 특조위의 보고서를 받아 본 뒤 이달 안으로 상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개 구단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또 특조위 보고서를 언론에 전면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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