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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6 2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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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대 기자]바른미래당은 26일 회담 취소를 통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두 정상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으나 양측의 잇따르는 돌발적 선언과 입장 변경에 대한 진위확인도 되지 않는 뒤통수 외교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 위한 운전자는 커녕 그 뒷자석에도 우리의 자리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김정은과 트럼프는 회담 취소와 재개 가능을 번복하는 기싸움을 통해 양국이 얻을 수 있는 국익을 최대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북미 양측에 휘둘리며 진위확인도 되지 않는 사이에 배제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라면서, “중재되지 않은 양측 사이에서, 사용하지 않는 핫라인을 설치하고, 통하지 않는 한미정상이 사진 찍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더 늦기 전에 판문점 선언 전 상태의 원점으로 돌아가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공조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를 확보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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