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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5 0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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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참모들과 관련부처 장관들을 청와대로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 SBS방송화면 캡처

 

[심종대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참모들과 관련부처 장관들을 청와대로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무산을 강한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관련국 정상들의 직접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0시부터 한 시간 가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들과 청와대에서 긴급 회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게 된 데 대해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렇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하거나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당사자, 즉 미국과 북한의 진심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지금의 소통 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는 정상 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긴급회의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핵심 참모진들과 강경화 외교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 외교 안보 관련 부처 수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결정한 배경을 분석하는 한편, 앞으로 대응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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