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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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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이 종료된지 얼마 되지 않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현장을 취재할 우리측 취재단 명단을 접수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심종대 기자]한미정상회담이 종료된지 얼마 되지 않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현장을 취재할 우리측 취재단 명단을 접수했다.

 

통일부는 23일 오전 9시 판문점 연락사무소 개시 전화와 함께 우리측 기자 명단 수령 의사를 물어왔다.

 

이에 북측 연락관이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방송사 1곳 4명, 통신사 1곳 4명의 명단이 북측으로 전달됐다.

 

북한은 지난 15일 핵폐기 행사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 나라의 언론을 초청한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우리 정부의 명단 접수를 거부해 왔다.

 

극적으로 명단이 전달됨에 따라 남측 취재진은 경의선 육로나 동해 직항로를 통해 원산에 갈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 육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 했을 때 이용한 노선으로,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로 연결되는 경의선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노선이다.

 

동해 직항로는 비행기를 타고 강원 양양국제공항에서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북한 마식령 스키장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측 선수들이 이용한 노선이기도 하다.

 

북한은 23일부터 25일 사이 날씨가 좋을 때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측 취재진이 원산에 도착하면 먼저 가 있는 4개국 취재진들과 함께 풍계리로 이동할 것으로 저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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