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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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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대 기자]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여부에 대한 검찰 내 폭로에 대해 “검찰총장은 과거와 같이 검찰을 일사분란하게 지휘하기보다는 의사소통 과정을 도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검찰 조직 내에서 개인의 의견이나 주장이 언론을 통해 표출되고 갈등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검찰 조직이 와해되고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검찰이 와해되면 정부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고, 검찰 조직의 와해를 방치하지도 않는다”면서, “검찰은 근본적으로 국가의 기강을 세우는 조직인 만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무관하게 검찰은 검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외압 의혹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에 대한 소속 검사장의 징계 방침에 대해 “검찰 지휘계통의 최고선상에 있어서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는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하려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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