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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0 2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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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 검찰 고위 간부의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전문자문단에 맡긴 문무일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김광섭 기자]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 검찰 고위 간부의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전문자문단에 맡긴 문무일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은정 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도 공정할 수 있다”면서 검찰총장에 해당 사안에 대한 판단을 전문자문단에 맡긴 걸 비판했다.


임 검사는 강원랜드 수사단이 당초에 요구한 검찰 수사심의위는 “위원을 250여 명의 인재풀에서 무작위로 추첨해 정하기 때문에 맞춤형 결론을 유도하기 어려워, 구성, 심의 과정과 결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검사는 이어 검찰총장이 “종래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뒤집고 ‘전문자문단’을 맞춤형으로 급조해 원하던 결론을 도출했다”며 검찰총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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