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남북문제는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 문제여서 선거를 좌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 반야월시장을 방문해 “어제 경남지역 모 여론조사에 나온 것처럼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경제 문제”라면서, “경남지역 사람들의 두 번째 관심은 드루킹 사건이고 세 번째가 남북문제”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2000년과 2007년, 2010년 치러진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의 가장 큰 선택 기준은 경제”라면서, “그래서 우리가 민생경제를 살리기로 정리했고, 이곳 대구도 경제를 살리는데 선거 역점을 두도록 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이 대구만큼만 되면 우리가 70% 이상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 대표 방문에는 김상훈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선거 공천자들과 당원 등이 함께했다.
홍 대표는 반야월시장에 이어 북구 칠곡시장도 방문해 흔들리는 보수표심을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