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0 15:17:00
기사수정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을 심의하는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 그룹과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를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 방송화면 켑처

 

[우성훈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을 심의하는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 그룹과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를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금융위원회는 최 위원장이 김학수 증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감리위와 증선위 위원 가운데 삼성 그룹의 용역 수행 등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안건 심의에서 배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심의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경우에도 해당 외부 전문가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핵심 내용은 삼성그룹의 용역 수행 등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안건 심의에서 제척하고, 심의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라는 것이다.

 

김 증선위원은 감리위 위원들부터 해당 사유가 있는지 확인한 뒤 제척 여부를 결정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심의를 준비하기로 했다.

 

김 증선위원은 이에 대해 “우선 감리위 위원들부터 해당 사유가 있는지 확인한 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배제 여부를 결정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심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이 회사와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전망이다.

 

법무법인 한결에 의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과 관련해 피해를 본 개인투자자들이 소송 제기를 의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 고의적 분식회계가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지난 1일 회사 측에 사전통지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08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